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간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교회로 가는 길목엔 평일엔 볼 수 없었던 노점상들이 있더라구요. 



평소엔 한산한 교회 옆 한강변 주차장에는 50여 대가 넘는 대형버스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그쪽으로 가는 길목에도 역시 노점상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바로 앞에서 사진과 같은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이걸 받는 순간 떠오른 말씀..


그리고 그들은 예루살렘에 들어갔다.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시면서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성전 뜰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는 것을 금하셨다. 예수꼐서 가루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기록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릴 것이다'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너희는 그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막 11:15-19, 새번역)


다른 대형교회도 가 봤지만..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광경이었습니다.

사실... 
낯선 광경이라기 보단

이것저것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는 
멍해지는
그냥
충격적인 광경..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봅니다.
아니면
너무 세속적이거나


아무튼
낯선 곳을.. 여행한 것 같아
새로운 문화를 체험한 것 같아
이렇게 이렇게 남깁니다.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0) 2017.04.02
[서울] 목동 그리고 구로  (0) 2017.04.01
[서울] 신림동  (0) 2017.03.08
[서울] 한강  (0) 2017.03.07
[서울] 가락시장  (0)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