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촌역 근처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던 길에 표지판을 보고 들리게 되었습니다.
훈민정음에 대해, 한글에 대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는 차자 표기법을 통해 의사소통했습니다.
이두는 차자표기법의 하나로
한자의 음과 뜻을 이용해 우리말 어순대로 문장을 표기한 것입니다.
향찰도 차자 표기법의 하나로
문법적 요소 뿐 아니라 어휘도 한자를 빌려 나타냈습니다.
1443년 세종은 훈민정을을 창제합니다.
한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으로 구분한 최초의 문자입니다.
1443년 한글이 창제된 뒤
1445년 용비어천가에 사용되었고
1446년 사용법을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을 배포합니다
"훈민정음"(해례본)은 크게
한글의 발음과 운용 방식을 소개한 '예의'
글자 원리에 대해 해설한 '해례'
로 나뉩니다.
한글의 자음은 발음기관을 본따 만들었습니다.
한글의 모음은 하늘과 땅 사람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습니다.
쉬운 한글을 통해 사람들은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경전을 번역할 때도 한글이 사용되었고 실용 서적에도 한글이 사용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한글이 사용되었습니다.
임진왜란 이후 의학 서적이나 병법 서적이 한글로 간행됩니다
또한 실생활ㅇ에 활용될 책들도 한글로 집필되었습니다.
한글이 창제된 뒤 백성들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기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조가 4살 무렵 큰외숙모 여흥 민 씨에게 보낸 편지
한글편지는 발신자나 수신자 중 한 사람이 여성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한글이 여성들의 주된 의사소통 수단이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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