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중 백제와 관련된 전시내용입니다.
백제는 부여의 이주민들이 한강 유역에 정착해 세운 나라입니다.
이후 마한지역을 통합하면서 고대국가로 성장합니다.
백제는 중국 남조와 활발한 교류를 합니다.
중국 도자기와 양직공도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백제는 일본과도 활발하게 교류합니다.
칠지도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백제의 무덤
돌무지무덤
돌을 쌓아 무덤으로 주로 한강 주변에서 발견됩니다.
돌덧널무덤
긴 네모 모양으로 땅을 파 돌을 세운 형태의 무덤입니다
돌방무덤
네모 모방의 돌방의 한쪽에 출입문을 세워 추가 매장이 가능하도록한 무덤입니다.
벽돌무덤
중국 남조로부터 받아들인 무덤 형태로 무령왕릉이 대표적입니다.
백제의 철기 생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진천 석장리 유적입니다.
당시에는 철광석에서 뽑아 낸 철을 철판과 같은 형태로 유통시켰고 집게와 망치를 사용해 완성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웅진기는 475년부터 538년까지로
고구려의 침략에 의해 웅진으로 천도하게된 기간입니다.
무령왕릉은 웅진기를 대표하는 제25대 무령왕 (501-523년)의 무덤입니다.
공주 송산리고분군에 위치한 이 무덤은
삼국시대 왕릉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이 밝혀진 곳이기도 합니다.
벽돌무덤의 형태로 지어진 이 무덤에서는 4,6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습니다.
금꽃모양 꾸미개입니다.
무령왕릉에서 가장 많이 출토된 이 유물은
옷이나 천에 붙였던 장식물로 보입니다
성왕 (523-554년)은 538년 수도를 웅진에서 사비로 옮겼습니다.
이 시기에는 백제의 문화 특히 불교 문화가 발전합니다
사비성은 왕궁을 중심으로 남쪽에 동서-남북방향의 도로가
부소산성이 배후에 위치하고
도성의 바깥쪽은 나성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백제의 불교는 384년 중국 동진에서 전래됩니다.
백제의 사찰은 중문, 탑, 금당, 강당이 남북 일직선상에 배치되는
1탑 1금당식의 가람배치를 특징으로 합니다.
사비기에는 3탑3금당식의 가람배치를 갖춘
미륵사가 건립됩니다.
백제의 불상은 세련되고 온화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서산 아애삼존불, 태안 마애삼존불은 마애불의 시초이고
군수리 석조여래좌상과 금동보살입상은 백제를 대표하는 불상입니다.
백제금동대향로 등 많은 금속고예품은 백제 불교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보여줍니다.
백제의 금석문은 칠지도, 무령왕릉 묘직석, 창와영석조사리감 등에 나타납니다.
목간은 가늘고 긴 나무판에 글씨를 쓴 것입니다. 목간은 간단한 문서기록이나 꼬리표, 낙서나 연습용 등으로 사용됩니다.
풍납토성에서는 문자가 새겨진 토기와 벽돌이 출토되어 한성기에도 한자가 사용되었음을 말해줍니다.
부여에서 출토된 청자 벼루와 벼루입니다
한성기 영산강 유역에서는 독널무덤이 유행했습니다.
독널무덤은 두 개의 큰 독을 서로 마주보게 연결한 독널을 관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산수무늬벽돌입니다.
백제인의 도교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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