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근대문학관에 전시된 내용입니다.
1930년대 후반 이후 한국 근대문학은 일본제국주의의 탄압을 받습니다.
각종 신문과 잡지가 폐간되었고 한글 사용도 금지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가족사연대기소설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백석, 이용악, 서정주, 오장환, 유치환 등의 시인이 등장합니다.
1930년대 후반 생명파 시인이 등장합니다.
서정주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라는 원죄 의식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동경을 관능적인 이미지로 그려냅니다. 대표작은 ‘화사’, ‘자화상’
유치환은 현실과 대결하는 생명 의지를 추구합니다. 대표작은 ‘생명의 서’ (1938), ‘바위’(1941)
오장환은 과거의 잘못된 유산과 전통을 부정하는 한편, 항구와 바다 등의 생동하는 공간을 이국적이며 퇴폐적인 이미지로 그려냅니다. 대표작은 ‘성씨보’ (1936), ‘성벽’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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