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 기획특별전
새롭게 보는 하와이 독립운동 자료전
하와이 독립운동 연표
이번 전시에서는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사를 시기별로 나누어 살펴보고
하와이 한인들의 삶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1903-1909년 하와이 한인사회가 형성됩니다.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들은 각 농장 캠프를 중심으로 동회를 설립합니다.
이후 국력이 쇄약해지면서 하와이 한인사회는 민족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한인합성협회'를 창립하게됩니다.
하와이지역 동회 현황
초기 하와이 민족운동단체
최초의 합성협회 건물 (1907)
하와이 한인합성협회 총회장 임정수 (1907)
1909년 안창호 선생이 이끌던 공립협회와 하와이 합성협회가 통합해 국민회를 창설했습니다.
대한인국민회는 미주 한인 4천여 명을 대표하고 만주, 연해주 등을 포괄해 정부 역할을 했습니다.
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임원들과 회원들 모습 (1909)
국민보 (1913. 12. 20.)
국민회 뱃지
박용만과 이승만의 갈등
박용만은 1912년 12월 하와이로 건너옵니다.
1914년에 대조선국민군단을 설립해 독립군을 양성하기도 합니다.
1913년 박용만의 초청으로 하와이로 건너온 이승만은 교육, 언론, 선교사업을 통해 한인사회 지도자로 부상합니다.
이후 이승만은 자신의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국민회를 장악합니다.
박용만은 무장투쟁론자로 독립을 위한 군사력 양성을 중요시합니다.
이와 달리 이승만은 교육을 통해 실력을 양성하다가 미국과 일본 사이에 전쟁이 생기면 독립투쟁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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