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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인천

[인천] 이민사 박물관 - 1930년대 이후 하와이 독립운동


인천 한국이민사 박물관 기획특별전
새롭게 보는 하와이 독립운동 자료전

1930년대 이후 하와이 독립운동 관련 내용입니다.



재미한족연합회와 주미외교위원부


하와이에서는 국민회와 동지회의 합작 운동이 전개되어 재미한족연합위원회와 주미외교위원부가 출범합니다.

그러나 재미한족연합회가 이승만의 독단적인 주미외교위원부 운영에 반대하면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게 됩니다.


재미한족연합위원회 집행위원 (1942)


1944년 11월 2일 미국 우정국이 발행한 우표입니다.
당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침략을 당한 13개국의 저항활동을 기리고 독립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작된 우표중 하나입니다.


하와이 이민자의 상당수는 기독교 신자였고
교회는 한인 이민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합니다.

하와이한인교보 (1909년)
한인교회보 (1924년 4월)
하와이 대한기독교회 대표회의록 (1925년)


1903년 6월 14일 하와이 모쿨레이아농장에서 첫 예배가 있었고
1905년에는 교회와 예배당을 갖추게 됩니다.

감리교, 한인 성공회, 한인 구세군이 활발한 종교활동을 펼칩니다.


해방 이후 군정과 분단이라는 현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하와이 동포는 군정과 대한민국정부 수립과정에서 인재 풀의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한국전쟁 기간 중에는 많은 한인들이 군인이 되어 한국 땅을 밟았고
고국에 구호품을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