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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주

[전주] 경기전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곳입니다.




경기전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는


이렇게 하마비가 있었는데요



설명대로


이곳을 지나갈 때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한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경기전은


1410년 태종이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 이라고 부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세종 24년 (1442년) 전주의 어용전을 '경기전'으로 불렀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탔었고 이를 광해군 6년(1614년)에 고쳐 지었습니다.



경기전에는 정전까지 가는 길에 문이 총 3개가 있습니다


홍살문, 외삼문, 내삼문을 거쳐야 하는데요.


빨간 홍살문은 악귀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태조어진은 1872년에 새로 모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전을 지나 이 길을 따라 걷다가 좌측으로 가면


전주사고가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복원된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전주사고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올라가면 전주사고와 실록에 관한 전시공간이 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복본화 사업을 했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2008년부터 2-16년까지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임진왜란 때 서울의 춘추관, 충주, 성주의 사고에 있던 실록은 모두 소실되었는데


이곳 전주 사고에 있던 실록은


손홍록, 안의 등이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경기전을 둘러보고 어진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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