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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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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구 밤 풍경 이곳저곳 & 보케촬영 산책삼아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꼭 어디 멀리가야 여행이 되는건 아니기에낯선 곳, 신기한 곳이 여행지이기에.여기도 여행지! 보케촬영이 궁금하면 저기 아래쪽으로 가세요____ 여긴 은행 시장. 저기 크고 오래된 건물 뒷쪽으로 시장. 길을 가다가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여긴 희망대공원.날이 흐려서 사진이 쫌...그렇네요. 여기서부터는 1.8d50mm 단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풍경은 표준렌즈 나 망원렌즈로 찍어야 하지만50mm 단렌즈의 화각 (사진에 담기는 각도, 정도)이 편안한 느낌을 줘서 이걸로 주로 찍고 있습니다. 더 밝게 찍히기도 하구요! 우연히 보케 (이렇게 똘망똘망한 효과가 나는 것) 효과 나게 찍는 법을 알게 됐습니다. 카메라 바디가 D5000인데..
[성남] 남한산성에서 야경 구경 (남한산성 로터리-북문-서문) 어느 일찍 마친 날 밤!아, 점심 때 옻닭을 먹어서 어쩐지 에너지가 넘치던 날!그리고퇴근하는데 쫌 따뜻하다 싶던 날! 더 추워지기 전에 구경 가고 싶어서남한산성으로 올라갔습니다. 걸어가기엔 시간이 빠듯할 것 같아서산성역에서 9번 버스 (주말엔 9-1번 직행 버스도 있음!)를 탔습니다.(버스정류장 노선표에 교묘하게 9번이 가려져 있네요...;;) 제가 사는 쪽으로는 버스가 안오는 줄 알고 여기까지 걸어갔는데빙 둘러서 가서 집 쪽으로도 온다는...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로터리까지 9번버스는 30분정도, 9-1번은 15분정도 걸립니다) 내려서 북문을 거쳐 서문으로 가는 길을 택했는데요성벽 쪽에는 조명이 전혀 없고조금 넓은 산책로 쪽에는 이런 조명이 있어서 밤에도 다닐만 했습니다. 다만 인적이 드물어 산적이 나..
[성남] 눈 내린 남한산성행궁! 눈 내린 남한산성행궁을 보고 왔습니다~! 남한산성행궁은남한산성 안에 있는 작은 궁궐 건물입니다.행궁은, 왕이 도성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무는 곳입니다. 남한산성 가기 전에 여기도 들렸는데요. (입장료 2천원 / 관람시간 10시~18 or 17시)솔직히... 별로 볼 건 없었습니다. 만해 한용운과는 관련없는(?) 이게 신기해서 찍었는데요...1850년대에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를 저렇게 정확하게 그린게 신기해서..^^^; 다시 남한산성으로 돌아와서,여기가 한남루.남한산성행궁의 입구입니다. 해설시간관람시간은이렇게_ (궁금한게 많아서 이런건 꼭 보고 가야..^^;)- 빨리 볼 수 있게 요약해드리겠습니다! 행궁은 여러차례에 걸쳐 건물들이 늘어나면서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주요건물은상궐(윗쪽에 있..
[성남] 걸어서 남한산성 오르기 (남문-서문-북문) 남한산성. 몇 주 전 아침. 남한산성으로 무작정 올라갔습니다. 성남 단대오거리역 즈음에서 출발해서 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눈 내린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날이라 빙판길 등산 했다는... 여긴 남문터널,,주말 새벽이라 조용한 차도를 따라 올라갔습니다.(길을 잘못 들어서....;;) 옆에 있는 인도를 따라 걸어가면 남문이 보입니다. 남한산성 남문지화문! 이렇답니다. 여기서 부터_사진 찍으러 간 건지등산간건지..암튼 사진찍기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걷다 섣다 걸어갑니다~_~ 성남 본시가지 모습 능선이 흘러내릴 것 같이 보여서 찍었는데눈으로 본 느낌이 담기진 않았네요. 앞에 보이는 골프장 뒤가 위례신도시! 저기 멀리 제2롯데월드도 보이네요. 성남공항 활주로. 이렇게 보면 알기 어려운데제2롯데월드와 이 활..
[성남] 눈 내린 날. 낯선 곳으로의 여행. 꼭 어딜 가야만 여행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늘 보던 곳도, 늘 다니던 곳도 낯설게 만들어주는 눈_
성남 중원구의 밤 일찍 마친 어느날, 동네구경을 나섰습니다. 밤에 사진 찍는 연습할 겸동네 구경도 할 겸운동도 할 겸겸사겸사 정처없이 걷다가 이런 오르막이 있길래신기(?)해서 나도 모르게 향했던 곳저기를 다 올라가면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갔지만... 부산이 아니라 성남... 생소한 풍경들 저기 멀리 롯데월드타워가 보일 정도로 서울과 가깝지만,,10년 전 대구에 온 느낌을 주는 곳. 올라갔다 내려갔다 다시 올라가는 중 눈이 오면 온 도시가 마비되지 않을까 싶은 오르막 쫌 과장해서 표현하면산 계곡에 지은 도시. 메인 도로 주변만 평지이고 양 옆으로는 다 오르막. 교통도 발달하고 건설, 건축 기술이 발전한지금도 이런데 예전부터 이 동네에 사신 분들은참 고생 많이 하셨겠다 싶은 생각이 절로... 주차할 곳도 없..
성남 중원구와의 첫 만남. 시간이 나서 주변을 쫌 둘러봤습니다. 여행 겸,,, 공부 겸,, 일 하는 겸. 3~4시간 동안 걸어다니며 중원구 이곳 저곳을 둘러봤습니다. 성남시 중원구와의 첫 만남_ 렌즈가 좋은건지 빛이 좋은건지 굿굿 성남은 분당으로 유명하지만구 시가지 (중원구와 수정구)엔 이런 골목이 즐비합니다. 대략...이런 느낌의!?! 예전, 6,70년대에 서울에서 재개발로 쫓겨나다시피 밀려와 생긴 동네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을 따라 2층 주택들이 가득한 곳. 물가도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고,,유동인구도 적고길도 별로 막히지 않는(주말에만)마치 대구를 보는듯한..서울 근교 도시였습니다. 이 외에 골목에 점집도 심심찮게 있었고길을 가다 노방 당한(?) 걸로 봐서 이단도 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지리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