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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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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주한옥마을 여행 일정 정리 1. 전주한옥마을 하루 여행 일정입니다. 풍남문,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문화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여명카메라박물관, 전주전통술박물관, 오목대, 자만벽화마을, 옥류벽화마을, 한벽당, 전주오나판본문화관, 국립무형유산원, 풍패지관 을 걸어서 돌아다녔습니다. 2. 경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_ 3. 소요 시간과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https://goo.gl/FJavMC 4. 전주한옥마을과 그 주변 여행 일정을 간략히 정리한 글과 사진입니다. https://withvolo.com/trip/3qadjqp2 5. 이 날은 이 정도걸어다녔습니다. 6. 한옥마을과 그 주변을 찬찬히 보려면 1박 2일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전주의 다른 곳까지 보려면 2박 ..
[전주] 풍패지관 풍패지관 이곳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한 15분 정도 걸어야 하는 곳. 이곳에서도 '풍패'라는 이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전주에 찾아온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시내 한 복판에 덩그러니 이 건물만 서 있는데 대구의 경상감영공원이 떠올랐습니다. 걸어오다보니 전라감영도 복원중인 것 같던데 얼른 복원이 되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가 되면 좋겠습니다. 바로 옆은 객사길이라고 불리는 번화가였습니다. 풍패지관 앞 정류장인데 영어로, 깔끔하게 노선 안내가 되어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못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자만벽화마을에서부터 보이는 이곳! 저쪽 너머에 있는 으리으리한(?) 건물은 뭘까 궁금했는데 '국립무형유산원'이 있더라구요 건물 자체도 컸지만 부지가 엄청 넓었습니다 거의 국립중앙박물관급이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무형문화재도 중요한 문화유산이니 이정도 규모를 갖출 필요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무형문화재이니만큼 공연장이나 교육공간이 많았던 게 특이했던 것 같습니다. 상설전시관으로 이동! 이곳 국립문화유산원 상설전시관은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과 설날에 쉰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없구요 무형문화재의 범위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있었습니다. 전통적 공연과 예술 민간신앙 등 사회적 의식 전통지식 구전전통 및 표현이 무형문화유산의 범주에 포함되었습니다. 무형문화유산..
[전주] 완판본문화관 '완판본'은 전주의 옛 이름인 '완주'에서 딴 이름으로 전주에서 발간된 옛 책과 그 판본을 지칭합니다. 17세기 전라도 아전 출신들이 간행한 책이 원류라고 하는데요 18세기에 들어 그 주류가 전주 지방으로 옮겨와 전주에서 판본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중심에는 서민 출신의 상공층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자가 풍부했던 전주 지방은 여유가 생긴 서민층이 형성되면서 이들 가운데서 교양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으며 오락도 되는 독서에 대한 수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전주 지방은 한지 생산지로 수공업자의 집단이 형성되어 있었고 판재의 보급에도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각종 판본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완판본문화관에는 전시공간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완판본문화관을 나서 국립무형유산..
[전주] 한벽당 옥류벽화마을에서 조금 내려오면 한벽굴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반대쪽 출입구에 설명이 적혀 있더라구요. 이곳은 일제시대에 생긴 터널이라고 합니다 일제가 우리의 정기를 끊고자 전주팔경의 하나였던 한벽당 아래에 철길을 낸 것입니다 한벽당으로 가는 길은 조금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벽굴로 들어오셨다면 굴을 지나 오른쪽에 이런 길이 보일겁니다 이길을 따라 다리 아래쪽으로가다보면 오른쪽에 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한벽당이 있습니다. 이렇게 절벽에 한벽당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옥마을쪽에서도 걸어올 수 있습니다. 이곳은 최담이 1404년에 별장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한벽당에 올라가서 본 모습 별게 없어보이기도 한데요 그냥 가만히 조용히 있기에 좋은 공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전주] 옥류벽화마을 자만마을 옆에 옥류마을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안내표시에 따르면 이 언덕을 올라와야 했지만.. 다시.. 내려가야합니다;;; 그러니,, 그냥 찻길 따라서 내려가시면 옥류마을 입구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저 언덕을 오르면 이런 광경을 볼 수 있긴 합니다... 저기 멀리보이는 엄청 큰 건물이 뭘까 궁금해져서 가보게 되긴 했습니다. 오른편 옥류 벽화길을 따라 가면 자만벽화마을처럼 벽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옥류벽화마을의 벽화는 뭔가 스토리가 있을법한 테마가 있는듯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만벽화마을 못지 않게 언덕이 많습니다. 두 마을을은 에너지가 조금 있을 때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전주] 자만벽화마을 자만, 옥류벽화마을은 전주한옥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오목대에 들렀다가 가기 좋은 거리인데요. 이곳 자만마을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달동네라고 합니다. 2012년 녹색 둘레길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길에 벽화가 그려지면서 유명해졌다고 하는데요 마을 입구부터 이렇게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주]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통술박물관 점심시간즈음 들렀는데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나왔네요,,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입니다. 연중무휴라고 하네요 수을관의 수을은 이런 유래가 있다고 하네요. 한국 전통술은 거르는 형태에 따라 청주,탁주, 막걸리, 소주로 나뉩니다. 숙성이 완료된 술덧에 '용수'를 박으면 용수 안에 맑은 술이 고이는데 이 술이 청주입니다. 청주를 뜨고 난 뒤 술덧을 짜면 탁주가 걸러집니다. 탁주에 물을 부어 걸러낸 술이 막걸리입니다. 청주, 막걸리 등 발효주를 소줏고리라는 전통방식증류기에 가열하여 물보다 빨리 기화되는 알콜을 냉각시켜 알콜 도수를 20%이상으로 높인 술을 소주라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는 가정집에서 술을 빚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집에서 빚은 술을 '가양..
[전주] 오목대, 한옥마을 풍경 전주한옥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오목대 오목대에 오르면 전주한옥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오목대로 올라가는 길에 전주한옥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오목대에 올라가서는 정작 잘 보이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이 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오목대쪽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한옥마을사진도 이 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목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이니 참고하세요! 올라가면 이렇게 기와집들을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태종로입니다. 전주한옥마을의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의 풍경입니다 사람이 많네요! 가족단위의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관광객도 많았구요,, 전주에는 처음 와보는데 여느 지방도시와는 다른 활기찬 느..
[전주] 여명카메라박물관 여명카메라박물관,, 은 내부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어 사진이 없습니다...^^;; 카메라가 처음 등장했을 떄 당시의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신기한 모양의 카메라 다량... 약 100여 대?! 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만 3,000원을 내고 들어갈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 분은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휴관이고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전주] 동학혁명기념관 동학혁명기념관 동학혁명기념관은 동학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동학혁명의 과정을 자세히 전시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특이하게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까지 있습니다. 이곳은 5가지의 주제로 동학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창도동학이 시작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기존 종교 즉 유교, 불교, 천주교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역사책에서 많이 본 교조신원운동 여기서 교조는 창시자 최제우를 뜻하는데요 당시엔 동학을 사교로 보고 그 우두머리인 최제우를 체포하여 처형하였습니다 (1864년) 이에 동학교도들은 최제우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조신원운동을 펼칩니다. 1892년 삼례집회에서 시작된 운동을 제1차교조신원운..
[전주] 전주부채문화관 전주부채문학관은 최명희문학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선자청(부채를 만들고 관리하던 관청)이 있던 곳에 설립되었는데요 여러 부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중국부채 이건 스페인 부채 무형문화재 선자장 이기동 명인의 이야기. 전주부채의 최초 기록은 삼국사기에 등장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전주에 선자청이 설립되어 임금에게 진상할 부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에도 부채제작은 계속되었고 중앙동에 부채 장인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부채의 다양한 용도. 이러한 이유로 계절에 관계없이 부채를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부채문학관은 매주 월요일, 추석, 설에 휴관이고 평소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합니다. 부채만들기 체험도 가능합니다_ 부채박물관과는 다른 곳이니 참고하세요!
[전주] 최명희문학관 최명희문학관은 작가 최명희를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최명희는 전주출신의 작가로 장편소설 '혼불'의 작가입니다. 소설 '혼불'은 남원을 배경으로 쓰여졌는데요 그래서 호남의 문화가 많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소설 혼불에 대해서도 최명희 작가에 대해서도 잘 몰라서 큰 감흥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때는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전주] 경기전 부속건물 경기전내부에는 당시 관리들이 사용하던 부속건물들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관리들이 머무르기도하고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수복청 낮은 직급의 관리들이 있던 곳입니다. 말이 머무르던 곳도 있었구요. 이곳은 제기고 입니다 제사에 사용하는 그릇과 기구를 보관하는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용실이곳에서는 제사에 필요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조병청에서는 유밀과, 다식 등의 제사음식을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어정(우물), 경덕헌 (수문장이 묵던 곳) 등의 건물도 있었습니다. 경기전의 풍경을 담은 영상입니다.
[전주] 어진박물관 어진박물관은 경기전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어진 봉안 600주년을 맞이해 2010년에 개관했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어진 뿐 아니라 영조, 철종, 고종, 순종의 어진 모사본 세종, 정조 표준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어진 제작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데,, 털끝 하나라도 똑같이 않으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독특한 채색법도 있었는데요 화면의 뒷면에 안료를 칠했다고 하네요 이 방식은 은은하고 깊은 색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어진은 태조, 영조, 철종 어진 뿐이라고 합니다 .. 조선 왕들은 거의 초상화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가 있던 어진이 화재로 소실되었다고 하네요. 찾아보니 어진 뿐만 아니라 왕실 유물들도 함께 탔다고 합니다. 문화재 설명..에빠지지 ..
[전주] 경기전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곳입니다. 경기전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는 이렇게 하마비가 있었는데요 설명대로 이곳을 지나갈 때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한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경기전은 1410년 태종이 전주, 경주, 평양에 태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를 모시고 '어용전' 이라고 부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세종 24년 (1442년) 전주의 어용전을 '경기전'으로 불렀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탔었고 이를 광해군 6년(1614년)에 고쳐 지었습니다. 경기전에는 정전까지 가는 길에 문이 총 3개가 있습니다 홍살문, 외삼문, 내삼문을 거쳐야 하는데요. 빨간 홍살문은 악귀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태조어진은 1872년에 새로 모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정전을 지나 이 길을 따라 걷다가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