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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순천

[순천] 순천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한 뒤 그 장소를 개조해 만든 곳입니다.


전 날 갔었던 여수 박람회장과는 사뭇 다른 활용이죠!


국가정원 내 어느 안내글에,,


시간이 갈수록 볼거리가 더 풍족해 지는 곳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동문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서문과 동문이 있는데 동문쪽이 좀 더 넓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물론 양쪽은 이어져 있어서 이동할 수 있구요!




안내판


안내소에 지도가 있으니


꼭꼭 챙겨서 들어가세요!


아니면 드넓은 곳에서 헤매거나,,


제대로 다 못보고 나올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다 둘러보는데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전부 다 둘러본 것도 아닌데^^;;


걷기가 힘드신 분은 관람차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도 물품보관소가 있습니다.


500원 짜리가 필요한데


없으시면 매표소에서 잔돈을 바꿔서 이용하세요


짐이 있다면 최대한 보관하고 가시길.


(3시간 소요)




동문으로 들어가서 왼쪽길을 따라 가면 실내정원이 있습니다



이런 전시 공간도 있구요.


예전엔 꽃에 등급을 매겼다고..;; 합니다.


옛날엔 은은한 분위기를 좋아했나봅니다,,,



온실을 이용해서 농사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동절양채 (겨울에 채소를 길렀다는 의미)


1459년경 어의 전순의가 지은 '산가요록'에 그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기록으로는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산가요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한 모습.


그땐 비닐이 없었으니 한지로.


실험결과 식물이 자란다고 합니다_!




실내 정원을 나오면 식당이 있습니다.



국가정원 내에는 두 곳의 식당이 있습니다.


동문쪽엔 이곳,


서문쪽엔 아래쪽에 사진이 있습니다.


아! 주차장 쪽에도 식당이 있더라구요,,


검색해보니 거기가 제일 괜찮아보였습니다,,




탕평채 화반을 먹었는데


평범한(?) 비빔밥이었습니다^^;;



식당을 나서면 식물공장이 있습니다.



이건


설국열차_!


^^..



이제 본격적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이 펼쳐집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좀.

...

...


...


좀.. 약간 허접(?^^;) 합니다..


그냥... 좀.. 그렇더라구요..


그냥,, '전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각국 정원이..


별로 볼게 없어서..


그냥 설명만


올립니다^^;;








중간중간엔 이런 자판기가 있습니다.


천원짜리를 꼭 챙기셔서


중간중간에 탈진하지 않도록^^;;


음료수를 많이 마시세요!




걷다보면 이런 풍경도 있고



이런 풍경도 있습니다_



그리고 때마침 한평정원페스티벌을 하더라구요.


정원의 모습을 


전시해뒀습니다



(국가정원보다 차라리...이.. 정원들이 더 인상깊었던_)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_



보기만 해도 책 읽고 싶은_



보기만 해도 문 열고 싶은_



보기만해도 활기 넘치는_



이곳은 서쪽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꿈의 다리"라고


이곳도 예술작품으로 표현해 두었는데요,,





이런 곳이라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이런 쉴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눈이 쉴 곳도_



서문쪽으로 가다보면


스카이큐브를 탈 수 있는 '정원역'이 있습니다


스카이큐브를 타면 순천만 습지까지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비용은 8,000원.



서쪽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 가면 작은 동물원도 있습니다.


뭔가 국가정원과 어울릴만한,, 동물들만 있습니다!


얘가 육지거북이인데 


젤 덩치가 컸고


작은 동물들이 주로 있습니다_





생태체험관은


순천만습지, 순천 인근의 생태환경을 재현해 둔 곳이었습니다.


물고기도 있고


동물도 있고


식물도 있고


설명도 있고_




생태도시관에서는


순천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을 정원도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목이 울창해지고 그 가치가 높아지는 미래형 박람회







이곳이 서문쪽 식당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이야기길이 있었습니다.


정원에 대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정원박람회는 1925년부터 시작되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 둘러보고,,

순천만 습지로 이동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


이었던 것 같고..


볼거리가 많다기보다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근처에 사는 분들이라면


1년회원권으로 자주 오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당연히! 순천에 여행 오신 분들도 한 번쯤은 와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굳이.. 굳이 다 둘러볼 필요는...


그냥 산책한다고 생각하고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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