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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담양

[담양] 가사문학관, 식영정, 소쇄원, 환벽당, 광주호수생태원

[담양] 가사문학관, 식영정, 소쇄원, 환벽당, 광주호수생태원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다음 장소는.

한국가사문학관.


여기도 지도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이 주변에 옛 사림들이 지내던 정자가 많이 있었다.




이렇게_





국어 교과서에서 많이 보던 이름들이 등장한다.


이게 다 담양에서..




가사문학관 입구.








입장료 2000원.

이 정도의 값어치를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ㅠㅠ.. 옛글들이 한가득 있긴한데 검은건 글씨고 누런건 종이.

이쪽 분야에 대해 많이 아는 분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






[담양] 식영정


2014.9.30.






가사문학관 바로 옆에 식영정이 있었다.















예전엔 몰랐는데, 여기서 보니까 한옥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싶다..

쫌 좁긴하지만..;


왜 이렇게 집을 좁게 만들었을까?

당시 제도적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돈이 많다고 해서 무작정 크게 지을 순 없었겠지만, 그래도 이것보다는 크게 지을 수 있었을텐데..

그냥 딱 혼자 살 만한 공간만 있다.


혹시 이런 것 아니었을까, 이런 생각 아니었을까.

한옥이 있는, 이 건물만 집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산과 나무와 물도 집의 일부라고 생각한 것 아닐까.

집은 그냥, 밖에서 하기 어려운 일을 하는 공간 정도..?라고 생각한 것 아니었을까..







아무튼 시가 절로 나올법한 분위기였다.



[담양] 소쇄원


2014.9.30.















식영정 일대를 나오니 이런 이정표가 보였다.

이 주변에 뭐가 많긴 많은가보다...



가사 문하관 앞에 있던 등산안내도.

단풍필 때 오면 좋겠네.ㅎㅎ



이어서 간 곳은 소쇄원.


주차장에서 본 안내도이다.


이렇게 생긴거 맞긴한데, 들어가보면 더 분위기 있다ㅏ.




이 표지판을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매표소가 있다.


여긴 1000원.

돈 받을만 하다.ㅎㅎ



들어가는 입구.










영상에 좀더 많은 풍경이 담겨 있다.

어떻게 이런데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었다


사이를 흐르는 계곡에서 자연 BGM이 흘러나왔다.


이런데서 살면 신선이 될것 같은 느낌!? ㅎㅎㅎ


아무튼 고요하니 좋았다

 


[광주] 환벽당


2014. 9. 30.


 



주소상 광주이긴한데 도로 하나 차이.







여기 ㅠ 주차장 있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낭패;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환벽당이 있었다.




여기도 딱 혼자 살기 좋은 건물.



이건 뭘까.. 모르겠다;









앞엔 나무, 어디선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 온다. 


여기도 공부가 절로 되겠는 명당..ㅎㅎ




[광주] 광주호수생태원


2014. 9. 30.








광주호수생태원.


가사문학관이랑 식영정이랑 환벽당 근처에 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야생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호수 근처 늪지대에 길을 만들어뒀다.


야생동물은 못봤지만..








여길보고 무등산을 넘어서 숙소로 돌아갔다. 


가는 길도 멋있었는데 운전 하느라 찍을 수가 없었따.

게다가 1차선.


꼬불꼬불 드리프트를 하며 며칠 전에 갔던 전망대를 지나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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