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사까지 구경을 하고 군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시내를 버스를타고
시티투어하는 것 처럼 군산 시가지 구석구석을 돌았습니다
1시간 정도 걸렸지만;;
그냥 구경하는 셈 치고 버스를 탔던게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택시를 타고 군산역으로 향했으면 이 광경을 못봤을텐데요,,
버스안에서 지도를 보다가 이 어딘가에 정류장이 있길래
여기 내려서 바다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군산역까지도 걸어서 10분 남짓이면 갈 수 있을 것 같고
바다도 보이겠거니 해서
기차시간도 한 시간 가량 남고 해서..
그냥 내렸는데
보니...
이런 광경이....^^
처음 마주한 모습은 이 풍경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흐려도 멋졌습니다.
봐도봐도 적응이 안되는 바다 건너 육지..
강도 바다도 아닌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사진으론 다 담을 수 없으니
둑을 따라 걸을 수도 있었고
자전거 길도 있었습니다.
이곳에도 코스모스_
자전거 타는 분도 종종 보였는데 금강 하구둑까지 이어져 있나봅니다.
하구둑과 연결된 철길로 지나가는 기차도 볼 수 있고
또 꽃!
아무튼 날씨가 좋았으면 훨씬 더 볼만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역에서 멀지 않으 곳에 이런 공간이 있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기 버스가 가는 길로 걸어가면 군산역이 나옵니다.
우측은 택지개발 중..
그래서 더 알려지지 않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도착!
멀고 먼 전라도 여행길도 끝
길고 긴 전라도 여행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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