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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주

[전주] 완판본문화관





'완판본'은


전주의 옛 이름인 '완주'에서 딴 이름으로


전주에서 발간된 옛 책과 그 판본을 지칭합니다.



17세기 전라도 아전 출신들이 간행한 책이 원류라고 하는데요


18세기에 들어 그 주류가 전주 지방으로 옮겨와 전주에서 판본을 형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중심에는 서민 출신의 상공층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자가 풍부했던 전주 지방은 여유가 생긴 서민층이 형성되면서


이들 가운데서 교양을 높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얻으며 

오락도 되는 

독서에 대한 수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전주 지방은 한지 생산지로 수공업자의 집단이 형성되어 있었고


판재의 보급에도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각종 판본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완판본문화관에는


전시공간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완판본문화관을 나서


국립무형유산원으로 향하던 다리에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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