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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구

[대구] 국립대구박물관 - 고대문화실



국립대구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에는 거의 10년만에 가 본 것 같은데


내부 전시물이 많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예전엔 집이나 인형 같은 모형 전시물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유물과 설명 위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브로셔를 보니


2010년에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동대구역에서 대구박물관으로 가는 방법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쪽에서


524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구요.





관람시간은 평일엔 10시부터 1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10시부터 19시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4~10월 중 토요일엔 10시부터 21시까지

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특별전이니 기획전은 유료입니다.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


10, 11, 1, ,2, 3, 4시에 전시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 안내데스크에 가면


이렇게 음성안내기도 빌릴 수 있습니다.



첫번째 전시실은 고대문화실.


예전에는 각 시대별로 대구경북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편 이후에는


고대문화실, 중세문화실, 섬유복식실


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정치, 경제에 관한 전시는 줄어들었고


문화 예술 작품에 대한 전시가 늘어나 있었습니다.




조령의 남쪽에 있기 때문에 영남


경상도라는 명칭은 경주와 상주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 (1314년)


대구에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행정 중심도시로 성장 (1601년)


경상북도와 분리 (1981년)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상주 신상리에서 10만 년 전의 구석기 유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신석기 유적은 대구 서변동, 김천 송죽리에서 발굴되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기원전 5세기부터 청동기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발굴된 간돌검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발굴된 돌화살촉입니다.



영덕 오포동에서 발굴된


대롱옥, 비취옥입니다.




기원전 3~2세기 경 한반도에 철기문화가 전래됩니다.




4세기 이후

진한의 사로국은 낙동강 동쪽, 북쪽 지역을 통합해 신라를 만들었습니다.


변한의 구야국은 낙동강 하구에 형성된 국제교역을 바탕으로


낙동강의 남쪽, 서쪽 지역 가야연맹의 맹주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