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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천

[부천] 부천향토역사관


부천에 있는 부천향토역사관에 다녀왔습니다.


부천향토역사관은 부천옹기박물관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부천의 역사를 잘 담고 있는 전시관입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고 통합권 이용 시 3,000원으로 6개 박물관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부천향토역사관의 연혁



부천은 마한 우휴모탁국의 땅이었다가 백제로 이어집니다.


이후 고구려와 신라의 지배를 받았고


고려 태조 때에 수주로 개칭됩니다.


또한 고려 의종 4년 (1150년)에 안남도호부로 승격되고


고려 충렬왕 34년 (1308년)에는 길주목으로 승격됩니다.


1899년 경인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소사역이 설치되었고


일제시대에 급격하게 성장합니다.



부천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유적부터 발견이 되었습니다.


고강동 청동기 주거유적과

중동 돌팡구지 유적에서 

청동기 시대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고강동 선사유적에서 청동기와 철기의 유물이 발굴됩니다.





부천에는 수 대 째 살아온 성씨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주 한씨

죽산 박씨

밀양 박씨

김해 김씨

덕수 장씨


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또한 부천은 왕실의 음택 (장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왕실의 묘에서는 외명부 여성의 생활수준을 볼 수 있습니다.



개항 이후 부천에 철도가 들어서면서 소사역을 중심으로 부천 지역은 발전합니다.




펄 벅 선교사는 유한양행이 기증한 땅에


소사희망원을 세워

1967년부터 1973년까지 전쟁고아와 혼혈아동 등

2천 여 명을 보살폈습니다.


이 정신을 되새기고자 펄벅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1960년대 경제개발 계획으로 


부천지역은 빠르게 성장합니다.



1973년 6만여 명이던 부천 인구는


40년 만에 1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부천의 축제


부천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