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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금속공예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금속공예 관련 내용입니다.




금속공예는 실용품보다 지배 계층의 권위를 상징하는 물품을 만드는데 활용되었습니다.


기원전 10세기 부터 청동 거울, 동검 등에 금속공예 기술이 활용되었고

삼국시대에는 금과 은을 이용해 관, 허리띠, 귀걸이 등이 제작됩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청동그릇 등 실용적인 금속공예품이 많이 생산되었고 

고려시대에는 화려한 은제 공예품이 만들어졌으며 청동그릇이 민간에 보급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철에 은과 구리를 입사하여 만든 공예품이 제작되었습니다.



금은 펴지는 전성과 늘어나는 연성이 뛰어나 정교한 세공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금관이나 귀걸이 등 화려한 장신구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은은 금보다 단단해 실용적이며 향균과 방부 속성이 있습니다.


동은 주석을 섞으면 청동, 아연을 섞으면 황동이 됩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금속으로 폭넓게 사용되어왔습니다.


철은 무기와 농기구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었으나 조선 후기에는 금속공예의 재료롤 사용되었습니다.



5세기경 신라에서 사용된 금제 허리띠



감은사 터 동찹 사리구



천흥사 종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의 종입니다.



은제 잔과 잔받침

고려시대에 외국의 사신에게 술을 대접할 때 이런 잔과 잔받침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숙신공주묘에서 출토된 은제 화장품 그릇입니다.



은으로 만든 소꿉 도구



청동그릇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청동거울입니다.



19세기에 제작된 철제 은입사 장생무늬 담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