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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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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립한글박물관 - 상설전시실 근대의 한글 국립한글박물관 상설전시실근대의 한글에 대한 전시물 내용입니다. 설화 콩쥐팥쥐의 딱지본 깔깔웃음주머니재미있는 이야기 모음집입니다 박씨전 금수회의록 여러 행태로 출간된 춘향전 딱지본 소설 중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네벌식 한글 타자기 세벌식 한글 타자기최초로 대중화, 실용화에 성공한 타자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894년 한글은 조선의 공식 문자가 됩니다1907년 국립 한글 연구 기관인 '국문 연구소'가 최초로 설립됩니다. 1880년에 발행된 최초의 한불사전입니다 주시경은 1907년 청년학원에 개설된 하기국어강습소를 통해 국어를 가르쳤습니다. 주시경의 영향을 받은 제자들은 조선어 연구회 (1921년)을 조직해 국어를 연구했고이 단체는 1931년 조선어 학회로 이어집니다. 조선어 학회는 한글 맞춤법과 표준..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 상설전시실 조선시대의 훈민정음 서울 이촌역 근처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있는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던 길에 표지판을 보고 들리게 되었습니다. 훈민정음에 대해, 한글에 대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글이 창제되기 전에는 차자 표기법을 통해 의사소통했습니다. 이두는 차자표기법의 하나로한자의 음과 뜻을 이용해 우리말 어순대로 문장을 표기한 것입니다. 향찰도 차자 표기법의 하나로 문법적 요소 뿐 아니라 어휘도 한자를 빌려 나타냈습니다. 1443년 세종은 훈민정을을 창제합니다.한 음절을 초성, 중성, 종성으로 구분한 최초의 문자입니다. 1443년 한글이 창제된 뒤1445년 용비어천가에 사용되었고1446년 사용법을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을 배포합니다 "훈민정음"(해례본)은 크게한글의 발음과 운용 방식을 소개한 '예의'글자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대한제국실 국립중앙박물관 대한제국실에 전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1987년 10월 고종은 광무라는 연호를 제정하고국호를 대한으로 바꾸어대한제국이 자주독립국가임을 선포합니다. 궁내부의 현판입니다. 궁내부는전제 군주권을 강화하는 기구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궁내부 산하에는 통신사, 철도원, 서북철도국, 예식원, 박문원, 수륜원 등을 두었습니다.궁내부 내장원은 황실의 재원을 관리하면서 개혁 자금을 지원합니다. 궁내부의 확대, 강화는 황제의 측근 세력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대원수로서 군령을 내릴 때 사용한 도장입니다. 칙명지보로황제의 조칙에 사용한 도장입니다. 1900년 학부에서 발행한 세계지도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전신 규정이 담긴전보장정입니다. (1888년) 1885년 한성과 인천 사이에 최초로 국내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조선실_18, 19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 중 18세기 관련 전시내용입니다 전쟁 이후 유교 윤리를 바탕으로 사회를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납니다.또한 대동법을 통해 국가 재정을 튼튼히하려했고 상평통보를 통해 상품 화폐 경제가 등장합니다 산수를 유람하고 그 감흥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이 조선시대에도 계속됩니다. 운암도와 사인암도입니다. 조선은 전국을 8도로 나누고 고을을 부, 목, 군, 현으로 구분합니다.전국 약 330여 개의 군현 아래에는면, 리, 통이라는 하위 행정 단위도 두었습니다 종2품 관찰사는 도내의 군사와 민사를 지휘했고종2품 부윤정3품 목사종3품 부사종4품 군수종5품 현령종6품 현감등의 지방관이 파견되었습니다. 상피제를 통해 지방관의 부패를 막으려 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지방관을 감찰하는 암행어사가 있었습니다..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조선실_임진왜란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 중 임진왜란 관련 전시물입니다. 1592년 일본은 조선을 침략합니다.그리고 명나라가 전쟁에 참전하면서 7년간 전쟁이 이어집니다. 임진왜란이 발발할 당시 일본은 조선을 2~3배의 군사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전쟁을 거치며 조선의 인구는 급감하고 토지도 황폐화됩니다. 토지 생산량에 따라 책정되는 토지의 결수에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임진왜란으로 인한 황폐화 정도를 볼 수 있습니다. 명나라가 임진왜란 참전으로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만주 지역의 여진족이 청을 세웁니다. 1636년 청 태종은 조선에 쳐들어오고 인조는 1637년 항복합니다. 전쟁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이 등장합니다. 망수의 입니다. 망수의는 보병 중 적과 직접 맞붙어서 싸우는 살수가창과 검, 곤봉 등을 사용하는 기예를 행할 때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조선실_15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중, 근세관 조선실에 전시된 내용 중 15세기 관련 내용입니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경복궁의 동쪽에 있다하여 "동궐"로 불렸습니다.그 동궐을 그린 동궐도의 모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은 이런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은 조선의 역사를 세기별로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고려를 이어 한반도에 등장한 조선은 고조선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국호를 "조선"이라 칭합니다. 15세기, 조선 초기에는 건국의 정당성과 왕권의 정통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합니다.행정, 의례, 군사 권력을 중앙에 집중시켰고법전, 의례서, 지리서, 역사서 등을 편찬합니다. 어좌의 모습입니다다섯 봉우리의 산과 바다, 태양, 달 등을 그린 일월오봉도의 병풍이 있고천장에 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입니다. 동아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고려2실 국립중앙박물관 중, 근세관에 고려2실에 전시된 내용입니다. 1170년 의종 24년에 무신 정변이 일어나 최씨가 권력을 잡습니다. 최충헌 가족을 위한 호신용 경전과 경갑입니다.최충헌과 그의 두 아들 최우, 최항을 위해 만든 휴대용 불경과 경갑입니다. 몽골군의 침략으로 고려는 강화로 천도합니다.1258년 최씨 정권이 붕괴되는 정변이 일어났고다음해 몽골과의 강화가 이루어집니다. 무신 정권의 군사적 기반을 이루었던 삼별초는항몽 정권을 수립해 진도의 용장산성, 제주도의 항파두리성을 거점으로항쟁을 펼칩니다. 고려와 원 간의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머리 모양과 복장 등에섯 몽골풍이 유행했고몽골어를 사용합니다. 원에서도 고려양이라 하여 고려식 풍습이 퍼집니다. 딸을 공녀로 바친 왕족 부인의 묘지명 고려 왕족의 부인인 수령..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 고려1실 국립중앙박물관의 중, 근세관 전시물 중 고려 1실에 전시된 내용입니다. 918년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가 건국됩니다.고려는 고대 국가와는 구별되는 중세 국가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백성에 대한 과도한 수탈을 억제하기 위해전시과 제도를 만들고각지에 지방관을 지속적으로 파견하였으며과거제를 도입해 유교적 소양을 갖춘 관료층을 확보합니다 유교와 도교를 영향을 받았고이민족에 대해 개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또한 개경의 귀족 문화와 각 지역의 독특한 지방 문화가 병존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려에는 다원적인 사회 분위기가 자리잡습니다. 개경은 태조 왕건의 본거지로 919년 고려의 수도가 됩니다광종은 개경을 '황도'라 칭하며 황제의 나라로서의 체제를 갖춥니다.개경에는 궁궐과 관청, 태묘와 사직단, 사찰 등이 세워..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선사시대 - 발해 국립중앙박물관의 선사, 고대관에 전시된 내용 중발해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통일신라가 백제와 고구려를 흡수한 뒤 고구려 옛 땅에서는 발해가 건국됩니다.발해는 698년붙터 926년까지 존속했고 주변나라와 교류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해해동성국으로 불립니다. "고려"라는 내용이 담긴 목간이 목간은 고대 일본의 궁성이었던 헤이조 궁에서 발견되었습니다.당시 고려 (발해)에 사신을 파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발해 유적에서만 확인되는금동 뒤꽃이입니다 발해는 상경 용천부, 중경 현덕부, 동경 용원부, 남경 남해부, 서경 압록부로지방을 조직합니다. 이러한 5경 체제는 국력에 따른 자신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발해 초기에 수도는 동모산으로현재 중국 길림성 돈화시 성산자산성입니다이후 문왕 때 수도를 중경 현덕..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선사, 고대관 - 신라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에 전시된 신라 관련 내용입니다 신라의 이름은 덕업이 날로 새로워지고사방을 망라하다 라는 의미의 덕업일신 망라사방 에서 '신'과 '라'를따온 의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라는 한반도 남동쪽 진한의 12국 가운데경주 지역의 사로국이 성장, 발전한 나라입니다. 6세기경 율령을 반포하고 불교를 받아들였으며562년 대가야를 병합했습니다. 신라 문화는돌무지덧널무덤과 불교로 대표됩니다. 돌무지덧널무덤에서는금관, 귀걸이 등 금공예품이 출토되었습니다. 또한 서역 문화의 흔적도 발견됩니다. 신라의 꾸미개는금관과 허리띠, 관모, 관꾸미개,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신발 등형태와 재질이 다양합니다.고대 일본인들은 신라를 '눈부신 금, 은의 나라'라고 할만큼신라의 꾸미개는 대부분 금과 은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선사시대 - 가야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에 전시된 가야 관련 내용입니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서는가야가 기원후 42년 수로왕에 의해 김해지방에서 건국되었다고 합니다. 가야 문화는 부드러운 곡선미를 가진 다양한 토기와 많은 양의 철제 무기가 특징입니다. 함안 도항리 10호 무덤에서 출토된 덩이쇠입니다. 덩이쇠는 생산된 철을 도구로 만들기 직전의 형태입니다. 대가야(고령, 합천 일대)에서는 얕은 접시에 작은 네모 투창이 뚫린 굽다리젓비와잘록한 목에 뚜껑받이턱이 있는 항아리몸통에 긴 띠를 세로로 장식한 원통형 그릇받침등이성행합니다 대가야의 토기는 소백산맥을 넘어 남원, 임실 지역에도 출토됩니다. 소가야 (진주, 고성 일대)에서는긴 네모꼴 굽구멍이 뚫린 굽다리접시와아가리 끝이 수평을 이루며 퍼진 항아리가나타납니다 아라가야에서는불..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선사시대 - 백제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중 백제와 관련된 전시내용입니다. 백제는 부여의 이주민들이 한강 유역에 정착해 세운 나라입니다.이후 마한지역을 통합하면서 고대국가로 성장합니다. 백제는 중국 남조와 활발한 교류를 합니다. 중국 도자기와 양직공도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백제는 일본과도 활발하게 교류합니다.칠지도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백제의 무덤 돌무지무덤돌을 쌓아 무덤으로 주로 한강 주변에서 발견됩니다. 돌덧널무덤긴 네모 모양으로 땅을 파 돌을 세운 형태의 무덤입니다 돌방무덤네모 모방의 돌방의 한쪽에 출입문을 세워 추가 매장이 가능하도록한 무덤입니다. 벽돌무덤중국 남조로부터 받아들인 무덤 형태로 무령왕릉이 대표적입니다. 백제의 철기 생산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진천 석장리 유적입니다.당시에는 철..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 고구려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중고구려와 관련된 전시 내용입니다. 고구려는 압록강 주변에 자리를 잡고 삼국 중 가장 먼저 고대국가 체제를 갖춥니다. 고구려는 도성과 주요 교통로에 수백 개의 성을 축조합니다.산성과 평지성을 건축했고전시에는 산성을, 평시에는 평지성을 이용합니다. - 고구려의 모덤은 돌무지무덤과 흙무지무덤으로 크게 나뉩니다.돌무지무덤은 압록강 유역에 집중되어 있는 고구려 전기 무덤 형식입니다.땅 위에 돌을 깔고 그 위에 주검을 안치한 뒤다시 돌을 덮어 만들었습니다. 기단이 없는 무기단식에서 기단식, 계단식으로 변천합니다지안의 장군총, 태왕릉, 천주총 등이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흙무지무덤은 지하, 반지하, 지상에 널길이 있는 무덤방을 만들고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든 형식입니다. 고구려의 무덤에 그..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 고대국가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고대국가 부여와 삼한 고조선 멸망을 전후로 해서 한반도 주변에는 여러 국가들이 있었습니다. 중국 동북 지역에는 부여와 고구려,한반도 동북 지역에는 옥저와 동예,중남부 지역에는 마한, 진한, 변한이 있었습니다. 이 시대에는 철기 생산이 본격화되어쇠로 만든 농기구와 무기가 많이 사용됩니다. 부여는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5세기까지 중국 지린성 일대에 자리잡았던 국가입니다.왕은 중앙을 지배하고 지방은 마가, 우가, 저가, 국가 등이 관리했습니다. 고대에는 조령신앙이 있었다고 합니다.새가 봄철에 곡식의 씨앗을 가져다 주거나죽은 이의 영혼을 천상으로 인도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한 지역의 유적에는오리 모양, 새 모양의 유물들이 발견됩니다. 마한은 호서 지방과 호남 지방에 기..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선사, 고대관 선사시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첫번째로 둘러 본'선사, 고대관' 다른 박물관과 유사한 내용과 유물들이 많았지만,또 이곳에서 처음 보는 것도 많았습니다. 아래는,다른 박물관에서 보지 못했던 내용과 유물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후기 구석기 시대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작은돌날 큰 돌에 이렇게 작은 돌날들을 덧붙여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빙하기가 끝나면서 신석기시대가 시작됩니다. 신석기시대에는 강가나 바닷가에 모여살기 시작했으며고기잡이, 사냥, 식물 채집을 통해 먹거리를 확보합니다.또한 이러한 먹거리를 보관할 토기와 간석기가 제작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토기는제주 고산리 유적에서 출토된무늬가 없는 갈색 토기 입니다.고산리식 토기라고 부릅니다. 신석기시대에는 바다가 녹으면서내륙 깊은 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옵니다. 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는 길 지하철에서 박물관까지 한참을 가야하지만^^;이렇게 통로가 있어서 날씨가 안좋을 때도 이동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호수 오른편이 전시실이고, 정면으로 가면 남산이 보입니다.왼쪽편은 특별전시실입니다. 많은 박물관을 다녀봤지만역시 중앙박물관은 달랐습니다. 2박 3일 동안 둘러본다양한 전시실을 앞으로 꽤 오래동안 정리할 것 같습니다_!^^ 다른 박물관에서 볼 수 없는다양한 전시물들!기대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