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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성남

[성남] 중원구 밤 풍경 이곳저곳 & 보케촬영

산책삼아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꼭 어디 멀리가야 여행이 되는건 아니기에

낯선 곳, 신기한 곳이 여행지이기에.

여기도 여행지!


보케촬영이 궁금하면 저기 아래쪽으로 가세요____





여긴 은행 시장.




저기 크고 오래된 건물 뒷쪽으로 시장.




길을 가다가 누가 쳐다보는 것 같아서^^^;;







여긴 희망대공원.

날이 흐려서 사진이 쫌...그렇네요.




여기서부터는 

1.8d

50mm 단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풍경은 표준렌즈 나 망원렌즈로 찍어야 하지만

50mm 단렌즈의 화각 (사진에 담기는 각도, 정도)이 편안한 느낌을 줘서 이걸로 주로 찍고 있습니다.


더 밝게 찍히기도 하구요!





우연히 보케 (이렇게 똘망똘망한 효과가 나는 것) 효과 나게 찍는 법을 알게 됐습니다.


카메라 바디가 D5000인데

1.8d 렌즈 자동초점기능이 안 먹혀서

수동으로 일일이 초점 맞춰서 찍다보니

우연히 발견!


초점을 흐리게 하면 되고

조리개를 (F값) 열고 닫는 정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이런 사진에 글을 얻으면

작품이.. 됩니다.


손글씨를 부지런히 익혀서

언젠간....





대원공원에서 수정구쪽을 보며 찍었습니다.


삼각대가 없기도하고

야경을 잘 못찍어서

이렇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쫌 더 풍부하고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




골목에 있는 작은 개척교회 문앞에 놓여있는 트리.

교회 이름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열장 넘게 찍었지만 마음에 드는건 이거 뿐....



또 다시 걸어다니다가 발견!

이거 아이디어 좋네요.

골목길에 거울 설치할 겸

양심 거울로도 활용할 겸




중앙동 즈음인데

그냥 뭔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담았습니다.

서서 찍고 있는 이 자리도 조만간 재개발이 될 거 같긴합니다_






골목골목 신기한(?) 것들이 많긴했는데

왠 낯선 사람이 골목에서 사진찍고 다닌다고 신고할까봐

자제자제...




이 골목도 현란한 간판이 가득한 쫌 신기한 곳이긴한데..

...^^.




현수막 전쟁.



보케효과는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초점을 조금씩 흐리게 했습니다)








끝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