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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군산

[군산] 근대건축관 - 군산근대건축물


군산 근대건축관 내부에는


군산지역 근대 건축물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군상공회의소는 1916년 조선상업회의소령에 따라 군산 상업 회의소로 시작되었습니다.


1921년에 군산부 명지정에 청사를 신축했고


1930년 조선상업회의소령 개정으로 군산 상공 회의소로 개칭되었습니다.


1942년 조선상업회의소령이 조선상공경제령으로 개정되어


전라북도 상공 경제회 군산 지부로 개칭되었고


1945년 미군개령 제100호로 조선 상공 회의소령이 폐지됨에 따라


임의단체로 전라북도 상공회의소 군산 지부로 개편되었습니다.



전시된 건물은 1934년 4월에  지어진 '군산공회당' 입니다.



전시된 건물은 1912년 완공된 군산역사입니다.


한국전쟁 중 소실되어 실물을 볼 수는 없지만


넓은 대합실을 갖춘 2층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군산부청은 지금의 시청과 같은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이 건물은 2층으로 지어졌고


부청건물로는 큰 편에 속했다고 합니다. 



이곳은 군산세관 건물입니다.


군산세관은 군산지역 관세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이었습니다.





도시가옥 형태를 재현해 두었습니다.


도로가에 상점을 겸하는 구조로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가옥은 도로에서 주택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지었는데요


사무라이 시대 때부터 관습적으로 이어져 온 형태라고 합니다.


한국인의 가옥형태


농토을 중앙에 위치해 생산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구조였다고 합니다.



동국사 대웅전 모형


일본 사찰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곳은 개항 후 일본 조동종 사찰인 금강사의 불전으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광복 후 조계종 사찰 동국사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의 모형입니다.


이곳은 일본인 히로쓰가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가옥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조선미곡신탁 주식회사 사택 모형입니다


현재도 원형을 잘 보존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