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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

[광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2014. 10. 1.



홈페이지: http://gjfm.gwangju.go.kr/index.do?S=S22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어서 간 곳.

광주시립민속박물관.





1층에선 의식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가장 먼저 한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마치 초등학교 사회시간으로 돌아가 느낌!?



이런집.

엄청 커보이는데, 막상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보면 그리 넓진 않다.

마당이 넓은 것.


왜 건물을 더 크게 짓지 않고 마당을 넓게 만들었을까..




기와 5간집.

대청마루까지 포함해서 방 한 칸을 한 간으로 계산하나보다.





흔히? 볼 수 있는 초가집.









저런 토시.. 

시원할까?!



청동수저.. 멋지다 ㅎㅎㅎ 요즘도 파는가,,




떡 같은거 모양낼 때 쓰는 건가보다.

옛날엔 저런 모양을 손으로 직접 팠을거 아닌가.

실력자가 많았나보다.. 






동화책에서는 많이 봤는데, 그러고보니 이게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궁금하다.


어떻게 이으면 천이 되는걸까!?









진성학십차병도

라는 건데,,

이황이 성리학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거란다.

병풍..이라는..

이런 병풍이 방안에 있으면 스트레스 쫌 받을 거 같긴한데..ㅎㅎ.


근데 이런걸 만들어서 설명하려했다는게 신선하다






이거.. 관복이.. 빛에 바랜거 아닐까?..ㅠ..ㅠ......




이게 글로만 보던 투전.

투전할 때 쓰는 종이..

어떻게 쓰는건진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같은 그림 모으면 뭔가 좋은게 아닐까!!;?;;



관상에 관한 책도 있었다.

이렇게 설명해뒀구나....ㅎㅎ.







이정도의 사람을 부릴 수 있는 사람이면...

정말 부호였겠다..

화려하네.. 가마보다 더








옛 광주의 모습.

이런 사진을 보고 있으면 뭔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고층 건물이 없어서 그런가? 답답하지 않아서 그런가?


멀리 조선대학교 건물이 보인다. 


1960년대.

그 땐 서양식 건물이 거의 없었구나..


어쩌면, 이런 건물에 대한 동경이 대학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졌는지 모르겠다.


대학생들이 대단한 건물에 다니는 대단한 사람으로 비춰졌을수도.


마찬가지로 교회다니는 것도 뭔가 앞서가고 잘난사람으로 비춰지는 면이 없진 않았을것 같다..


그냥 혼자만의 생각.ㅎ

 






민속박물관.

어릴 때부터 이런 곳이 좋았다.

이렇게 전시되어 있고 설명이 있고 그런 것들.

사람들이 이렇게 살았구나, 이런게 있구나, 저건 저런거구나.. 등등등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공간.


서울에 경복궁에도 민속박물관이 있던데 다음에 시간이 되면 가봐야겠다_



아, 비엔날레 입장권을 가져가면 입장료가 무료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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