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퓰리쳐상 사진전

[광주] 퓰리쳐 사진전

2014. 9. 29.

광주문화예술회관

여기서 하더라.

여기도 월요일에 문을 여는 곳이라서 갔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퓰리쳐 사진상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찾아보니 1917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폭력이 난무하는 20세기였나

아니면 교통 통신의 발달로 폭력이 많이 보도된 20세기였나.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장면들이 끊임없이 나온다.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

저 사람들은 왜 맞고 있고, 저 사람은 왜 때리고 있을까.

이런 생각이 사진을 보는 내내 들었다.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걸까..

▵ 이 사람은 왜 여기에 서 있고

이 사람은 왜 죽어가는가.

그리고 왜 이 사람에게 총을 쏘았는가...

▵ 1964년.

존. F. 케네디를 죽인 암살범을 누군가가 죽인다.

이 때문에 암살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지게 되는..

왜 죽인걸까?..

▵ 꿀잠

아... 사진 정말... 평온하다.

여기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람마다 표정이 조금씩 다르다.

어떤 사람은 웃고 있고 어떤 사람은 긴장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무표정하고..

▵ 미국에서도 이런 때가 있었구나.

▵ 지옥..같은 장면...

낯이 익은 한국전쟁 사진들이 여러 장 있었다.

군인들과 민간인 뿐 아니라 기자들도 목숨을 걸고 싸웠?구나...

문화예술회관을 나와서 숙소로 돌아가면서 찍었다..

휴.. 

보니까 광주 버스는 앞에 한글이 붙고 뒤에 숫자가 붙는데

한글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 아직 모르겠다. 동네 이름인가..

근데 광주가 그렇게 넓지도 않은데 이렇게 여러가지 분류가 필요한건지 모르겠다.

그냥 숫자로만 하면 안될까....

급행, 간선, 지선 정도로 구분하는건 그렇다 쳐도..ㅠ

뭔가 이유가 있겠지..!?,,,

어..!? 나는 오후에 들어갔는데;

아무튼.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