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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

[광주] 양림동

[광주] 양림동


2014.9.29.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지도를 검색하다가 이 주변에 뭐가 많길래 와봤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개화기 즈음 이곳에 상류층들이 많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개화기 때 외국인들도 이곳에 모여 살았다고 한다.


당시 광주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고위층 주거지역인 것 같았다.




이처럼 뭐가 많았다.

다 둘러보진 않았지만 (그냥 뭐가 뭔지도 모르고 지나친 것도 많았을듯..) 이렇게 보니 정말 많아보이네; 걸어다녔는데 잘 안보이던데 ㅠㅠ



위 사진을 눌러보면 몇몇 곳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볼 수 있다.




가장 먼저간 곳은 이곳.

애비슨 기념관.


카페처럼 생겨서 들어가기가 망설여졌는데, 1층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이런 자그마한 공간이 있었다. 



낯이 익었는데 예전에 PSP 훈련을 받을 때 얼핏 이야기를 듣고, 본 것 같다. 



고든 어비슨.

그는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를 세운 올리버 어비슨은 아들로 3살 때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고든 어비슨은 농업전문가로서 호남지역에서 농촌 사업을 실행하였다.

또한 농업 실습학교를 세워 농업 기술을 보급했다.




기독간호대학 근처에 어비슨 기념관이 있었고 오웬기념관도 있었다.

오웬기념관은, 그냥 옛 건물!? 별 감흥없이 그냥 보고 지나쳤다.


양림동에 있던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공사중..ㅠ 공사중인 곳이 많네 ㅠㅠ..


사직공원 주위로 자그마하게 산책로가 있었다.


호남신학대학교도 바로 옆.




그 근처에는 걸어다니다 보면 군데군데 옛 건물들이 있었다.


지나다니다가 양림교회를 세개나 봤다.

이름은 같고 교파만 다른 세 학교.


우일선 이라는 이름은 Wilson의 한글이름인 것 같았다. 




여기가 우일선 사


100여 년 된 건물.




대단한 거라도 있는 듯이 구석구석 둘러봤다.

대단한 건 없었지만, 그냥 신기했다.


100여 년 된 건물.




그때 그 시절 이곳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수피아 여자 고등학교..